우유급식바우처 (무상우유급식 변경)
2023년 3월부터 무상우유급식이 변경되어 무상 우유바우처로 지급되는 시범사업이 시작됩니다. 취약계층 학생에게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지급함으로 인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낙인효과가 생기는 점, 도서, 벽지 학교의 학생들에게 가정으로 멸균우유를 배송한 결과 중고 매매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등의 악용사례가 발생하는 점 등을 고려하여 이번에는 카드형태의 우유바우처를 발급하게 되었습니다.
우유급식바우처는
우유급식 바우처는 농식품부에서 학교우유급식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취약계층 학생들이 거주하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카드형태의 우유 바우처로 제공해 주는 사업입니다.
우유바우처 지급대상은 기존 무상우유 급식 혜택을 받아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들입니다.
우유급식바우처 사용방법
바우처는 월 1만 5000원이 제공되며 필요에 따라 직접 편의점이나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가능한 품목으로는 국산 원유를 사용한 유제품으로 흰우유, 가공유, 발효유, 치즈 등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우유급식바우처 시범지역
국내 15개 시군구에서 시범적으로 운영이 되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우유바우처 사업으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곳은 경기(김포, 광명), 인천(강화), 강원(원주), 대전(대덕구), 충남(당진), 경북(구미), 전북(고창, 남원, 무주, 순창, 임실, 장수, 정읍, 진안) 입니다.
현재 흰우유 소비 감소 및 코로나 19 확산 등으로 우유 소비가 위축되는 가운데 우유바우처 사업을 통해 국내 원유 소비기반을 유지하는 효과와 함께 취약계층 학생들이 국산 유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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