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간식비, 생각보다 은근 부담되더라고요
저는 한창 잘 먹는 9살 쌍둥이를 키우면서
일까지 병행하다 보니,
처음엔 하원 길에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이것저것 집어오기 바빴어요.
근데 쌍둥이다 보니 간식비도 두배!
한달 식비에서 간식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꽤 크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조금 다른 방식으로
간식비를 방어하고 있어요.
이렇게 바꿨더니 한 달에 최소 5만원 정도는
절약되는 느낌이에요.
초등학생 간식비용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
간식비를 줄이면서도 아이들이 잘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 단순했어요.
- 대용량 제품 사서 미리 소분해두기
- 편의점 대신 대형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이용하기
- 자주 먹는 기본 간식 정해두기
이렇게만 세팅해 둬도 생각보다 충동구매 지출이
확 줄어들더라고요.
제가 가장 많이 쓰는 ‘기본 간식’ 세팅법
저는 요즘 자주 먹는 간식을 아예 냉장고와 팬트리에 저장해 두고 있어요.
- 떠먹는 요거트
- 바나나
- 우유
- 담백한 크래커
- 슬라이스 치즈
- 시리얼
이 정도만 항상 구비해둬도 퇴근 후 급하게
집 앞 슈퍼나 편의점에 갈 일이 줄어들어요.
특히 하원 직후에 배고프다고 할 때
바로 꺼내줄 수 있어서
저에겐 최고의 방법이었어요.
편의점 간식, 가랑비에 옷 젖는 이유
예전에는 아이들이랑 외출하면
참새 방앗간처럼 편의점에 들렸거든요.
1+1 상품을 고르더라도 한 번 갈 때마다
5천원~1만원은 금방 쓰게 되더라고요.
처음엔 푼돈 같아도 이게 반복되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었어요.
그래서 마트에서 미리 사두고
소분해서 보관하는 방식으로 바꿨더니
지출 방어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미리 준비해서 얻은 가장 큰 장점
간식비 절약도 좋지만,
무엇보다 제 스트레스가 확 줄었어요.
“오늘 하원하고 뭐 먹이지?” 이 매일의 고민이
사라진 게 가장 크더라고요.
아이들도 늘 보던 익숙한 간식을
스스로 편하게 먹고,
저도 퇴근 후 급하게 준비하지 않아도 되니까
심리적으로 훨씬 여유로워졌어요.
이전 글에서는 초등학생 간식 추천 조합도 정리해두었어요.
아이 간식은 매번 거창하게 준비하지 않아도
괜찮은 것 같아요.
엄마가 너무 지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준비할 수 있는 방식이,
경제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제일 좋은 것 같더라고요.
오늘 당장 우리집 냉장고 파먹기부터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